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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가전 스타일러 - 스타일러 장단점과 청소관리

내가 좋아하는 가전 스타일러. 수년간 열심히 사용해 보고 쓰는 스타일러에 대한 모든 이야기 내가 스타일러를 구매한 이유 -오직 스팀 하나만 보고 고름 스타일러를 구매한 정확한 연도가 기억나진 않지만 당시 전면 도어가 검은색인 모델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지금이야 LG 오브젝트 라인에서 아주 멋진 디자인을 뽑아내고 있지만 내가 물건을 샀을 당시에는 가까이에서 보면 무늬도 있는 저 디자인마저 사치였다. 당시 연일 미세먼지 이슈로 시끄러웠던 때라 스팀살균 하나만 보고 제품을 덥석 구매했다. 물빨래를 자주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데 기계가 안전하게 스팀살균을 해준다니 이건 나에게 혁신이었다. 그때에는 삼성 에어 드레서가 나오기 전이었는데, 만약 그때 에어 드레서가 있었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가죽 재킷 관리 - 스타일러 ThinQ앱 모피/가죽 관리, 가죽 클리너

좋아하는 가죽 재킷을 스타일러와 가죽 클리너로 잘 관리하기. 모피/가죽관리와 보관 모드 가죽 재킷은 한때 누군가의 피부였다.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하면 관리가 보인다. 이 부분에서 윤리적인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전 구입한 제품이 있다면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잘 쓰고 새로운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 계속되는 소비보다는 분명 환경에 이로울 것이다. 가죽제품은 한때 어떤 동물의 피부였다. 섬뜩하지만 사실이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가공된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가죽재킷 관리를 위해 두 가지를 특히 신경 쓰는데 습기 관리와 보호제 사용이다. 1. 습기 관리 먼저 습기 관리를 위해 입고 나면 항상 스타일러를 사용한다. 스타일러를 원격제어 설정한 후 앱에서 모피..

미국 주식 - 섹터 구분과 섹터별 기업 리스트

섹터별로 구분해놓고 잘 살펴보면 시장과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섹터 구분과 섹터별 기업 리스트 정리 섹터를 구분해서 살펴보면 좋은 이유 투자 성향에 따라 분명 분산투자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어느새 목표가 원금회복이 되어버린 나 자신을 보면 다시 한번 분산투자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런데 분산투자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따져보면 사실은 분산투자가 아닌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각각 투자를 했다면 두 개의 서로 다른 회사에 투자한 것이지만 결국은 같은 섹터에 투자한 것이 된다. 때문에 특정한 경제 상황에 당면하면 둘이 같이 떨어지거나, 같이 회복되는 비슷한 경향을 보이게 된다. 섹터를 구분해놓고 유심히 살펴보면 시장과 돈의 흐름을 알 수..

경제 2022.12.01

전자레인지 파스타 쿠커 - 레쿠(Lekue Pasta Cooker)

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편한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쿠커가 갖고 싶었다. 면 삶을 때의 그 귀찮음 -인덕션이 쓰고 싶어지는 시간과 설거지 우리 집은 파스타를 자주 해 먹는다. 간단하고 맛있고 반찬도 필요 없으니까. 몇 년 전에 세일가에 혹해서 구매했던 파스타 냄비가 있는데 모양이 세로로 길어서 그런지 물 양은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 물을 끓이는 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파스타보다는 육수 내는데 더 적합할 것 같다. 이게 계속되다 보니 이제는 면 삶기 위해 물을 끓이는 그 시간이 너무 답답했고 쓸데없이 큰 설거지거리가 나오는 게 너무 싫어서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쿠커를 찾아봤다. 파스타 쿠커로 검색을 해보면 -많은 제품이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쿠커로 검색을 해..

두피 뾰루지를 해결하는 방법 - 아이허브 티트리 오일

여름이면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나는 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티트리 오일 늘 한여름이면 두피에 뾰루지가 생긴다. -지성두피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는 딱히 지성피부인 사람은 아니다. 여름에도 에어컨이 켜인 곳에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서 당기는 편이다. 그런데 한여름에 꼭 두피가 말썽이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하나둘씩 두피에 뾰루지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두피관리를 받는 것도 아니고, 찾아서 매번 약을 바를 수도없고, 그렇다고 보이지도 않는데 손으로 뜯어낼수도 없고. 답답해하다가 예전에 생리 즈음에 속옷에 한 방울씩 뿌리면 질염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사두었던 티트리 오일이 생각이 났다. 너무 화한 기분이 들어서 꾸준히 쓰지 못해서 질염에 효과가 있는지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기왕 있는 거 두피에 써보자 싶어서 사전 지..

소비 2022.11.29

위스키 잔 - 글렌캐런 글라스

집에 선물 받은 위스키가 있었고, 기왕 먹을 거면 제대로 먹어보자 싶었다. 위스키를 모르는데 위스키가 있다.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위스키 나는 위스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위스키 두 병이 생겼다. 그 중 한 병은 남편이 홀짝홀짝 마시다가 다 마셔버렸고 예쁜 빈 병만 남았다. 남은 한 병은 그냥 마시기엔 아깝다며 주저하다가 시간은 흐르고 그 박스는 먼지만 쌓인 채 부엌 서랍에 자리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이 위스키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며 투덜대던 나에게 남편이 말했다. 이제 이걸 좀 마셔보는게 어떻겠냐고, 그럴싸하게 마셔보자고. 그는 곧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고 그렇게 우리는 노징글라스에 대해 알게 되었다. 노징글라스 (nosing glass) -향을 즐기는 술을 위한 잔 노징글라..

코스트코 솔리몬 레몬즙 - 레몬청 없이 레몬에이드 만들기

200ml 대의 적은 양의 제품을 쓰다가 감당이 안 되어서 코스트코에서 대용량 스퀴즈드 레몬즙 산 이야기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웠다. -탄산이 자꾸만 생각나는 계절엔 레몬에이드 기온이 놓은데 습도까지 높아지니 뭔가 자꾸 청량음료가 먹고 싶어졌다. 처음엔 갈증이 날 때 탄산수에 석류즙을 섞어서 마셨는데 석류즙이 떨어지고 나니 상큼한 맛이 그리워지고 레몬에이드가 생각났다. 냉동실에 작년 여름에 농사지었던 바질로 만든 페스토가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자주 먹는다. 이미 페스토에도 레몬즙이 들어있긴 하지만 완성된 파스타에 한 번 더 레몬즙을 뿌리면 훨씬 맛있는 파스타가 되기 때문에 200ml짜기 작은 통에 담긴 레몬즙이 냉장고에 항상 있었다. 마침 집에 있던 레몬즙과 또 마침 집에 ..

소비 2022.11.28

헤이(HAY) 벽시계 - 아날로그(Analog)

벽 시계를 하나 샀다. 그동안 무브먼트를 교체해가며 썼던, 좋아했던 시계를 처분하며 벽시계를 구매하기 위한 여정 -오늘도 역시나 손품팔기 내게 물건을 구매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고 큰 일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의 범위설정을 계획을 잘 세워서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이 예산은 한정적이고 그 안에서 최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적당한 물건이 있는지 정말 열심히 훑어보았다. 멋지다고 생각되는 시계들은 하나같이 백만 원을 훌쩍 넘겼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은 삼십만 원을 넘겼다. 그래서 시계가 내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보기 시작했다. 내게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기도 하지만 하나의 오브제에 가까웠다. 시계가 가전의..

목베고니아 물꽂이 번식

가지치기한 목베고니아 물꽂이 번식 방법 목베고니아가 생겼다. -가지치기한 줄기를 얻어옴 정신 사납다고 엄마가 뚝뚝 가지치기를 해버린 목베고니아의 줄기 하나를 내가 얻어왔다. 잎이 갸름하고 흰 반점이 있으며 뒷면이 빨간색이라서 뭔가 굉장히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자아내는 녀석이라 자주 들여다보던 식물이었다. 키워보는 건 처음이라 목베고니아에 대해 검색해 보았다. 목베고니아도 종류가 굉장히 많이 있었고 햇빛을 좋아하며 키가 커지면 줄기가 처지기 때문에 똑바로 세우기 위해서 줄기를 고정시켜가면서 키우는 식물이었다. 가지치기로 풍성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 촉이 모여있을 때가 풍성하니 예뻐 보여서 나도 하나의 줄기로 두 촉을 만들어서 심을 생각을 하고 줄기를 잘랐다. 가지 자르기 -하나의 줄기를 또 잘라서 여러..

일상 2022.11.28

주식 평균단가 계산하기

주식의 평단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으면 분할매수를 할 때 용이하다. 평단가에 대한 큰 개념 - 그래서 얼마나 더 많이 매수한 건데? 주식을 하다 보면 의외로 평단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부분 [평단가 계산기]나 [물타기 계산기]를 이용해서 나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곤 하는데 이 평단가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아두면 분할매수를 하는데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평단가 계산의 가장 큰 개념은 "그래서 얼마나 더 많이 매수했는데?" 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예수금이 50만원이 있는 A씨의 예 예수금 50만원을 가진 A씨의 예를 들어보자. 어찌 되었든 50만 원어치의 주식을 사면 그만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나 저점을 잡을 수 있을까?" 이지만, 그..

경제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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