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평균단가 계산하기

오늘_* 2022. 8.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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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평단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으면
분할매수를 할 때 용이하다.

 

 

 

평단가에 대한 큰 개념
- 그래서 얼마나 더 많이 매수한 건데?

주식을 하다 보면 의외로

평단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부분 [평단가 계산기]나

[물타기 계산기]를 이용해서

나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곤 하는데

이 평단가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아두면

분할매수를 하는데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평단가 계산의 가장 큰 개념은

"그래서 얼마나 더 많이 매수했는데?"

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예수금이 50만원이 있는 A씨의 예

예수금 50만원을 가진

A씨의 예를 들어보자.

어찌 되었든 50만 원어치의 

주식을 사면 그만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나 저점을 잡을 수 있을까?"

이지만, 그건 신의 영역이다.

분할매수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자.

 

1월 1일

주가가 1000포인트 일 때

10만원을 써서

10주를 매수했다.

 

 

1월 15일에 주가가 900으로

10%가 빠지자 또다시

100주를 매수했다.

 

하지만 주가가 900으로

빠지는 바람에 매수 금액은

1차 매수 때인 10만원보다 적은

9만원이 들었다.

 

총 200주를 매수했고

들어간 돈은 19만원이다.

이때 평단가는

200 / 190,000 = 950 이 된다.

 

그런데 역시나 내가 사면 하락한다.

주가가 계속 빠졌다.

 

 

 

1월 말에 또다시 10% 이상 급락하여

주가가 800이 되어버렸다.

드디어 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가진 예수금의 대부분을 투자하기로 한다.

 

30주, 28만 원어치를 매수하여

총 50만 원의 예수금 중

대부분을 사용하게 되었고

평단가는 855가 되었다.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불행히도 주가가 500까지 빠지며

처음 시작했던 주가 대비

50% 폭락한 결과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예수금의 대부분을 사용한 나머지

급한 대로 있는 힘껏 50주를 추매했지만

평단가는 855에서 825로

얼마 떨어지지 않고

결국 존버테크를 타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 2
예수금이 A씨와 동일하게 50만 원이 있는 B씨의 예

예수금이 50만 원으로 A씨와 동일한

B씨의 사례를 살펴보자.

 

B씨는 다음과 같이 매수했다.

 

투입된 자금은

49만 5천 원으로 A씨와 동일하고

현재 주가가 500이라고 볼 때

A씨의 평단가 825와

B씨의 평단가 660은

천지차이이다.

 

 

 

 

 

 

그래서 정리해 보면 이렇다.
평단가의 핵심

A씨와 B씨의 사례를 보고

이렇게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A씨는 1월 30일에

저점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을 한 것이고,

B씨는 쫄보(?)라서 

보다 적게 투자했을 뿐

주가의 흐름은 신의 영역이기에

A씨가 잘못된 투자를 한 것은 아니라고.

(사실 맞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평단가의 핵심은

'얼마나 더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지'

라고 설명했듯이,

앞선 과거의 투입자금보다

현재의 투입자금이 더 많아야

평단가가 드라마틱하게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자.

 

초반에 많이 투자하면 

상승장 때 좋지만,

하락장이라고 판단한다면

B씨 처럼 초반에는 간만 보고

점차 투자 금액을 늘려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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