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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주물 팬 롯지 - 새 롯지팬을 다시 시즈닝 해야 하는 이유

대를 이어 사용해온 것은 아니지만 몇 년째 잘 길들여가며 사용 중인 나만의 무쇠 팬이 있다. 롯지의 무쇠팬 이야기와 새로 산 롯지 팬을 다시 새로 시즈닝해야하는 이유, 롯지팬과 함께 쓰면 좋은 아이템. 가장 대중적인 무쇠 팬 - 롯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무쇠 조리기구 제조업체 무쇠 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역시 롯지이다. 가격대가 만만하기도 하고 그만큼 막 굴려도 된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다. 내가 쓰고 있는 제품은 10인치짜리인데 팬의 안쪽 바닥은 약 22cm에 높이는 약 5cm로 안쪽이 넉넉해서 어지간한 요리는 이거 하나면 다 가능하다. 롯지는 1896년부터 주철로 만든 조리도구를 만들어왔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철 조리기구 제조업체이다. 여전히 처음 공장을 세운 그 자리에서 제품을..

무쇠 주물팬 시즈닝에 대한 모든 이야기

관리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 김에 한 번 정리해 보는 시즈닝에 관한 이야기 시즈닝 방법과 오일의 조건, 무쇠 팬 관리 방법 무쇠 팬 - 가장 개인적인 조리도구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나는 무쇠로 된 팬을 좋아한다. 조금 무겁고, 관리를 필요로 하지만 무쇠는 잘 길들여서 대물림해서 쓸 수 있다. 주인의 사랑이 담뿍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개인에 맞게 잘 길들여진 무쇠 팬은 사용자의 애정과 노력과 시간이 담긴 아주 사적인 조리도구라고 생각한다. 그 때문인지 온라인에서는 무쇠 팬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 특히 시즈닝에 대해서. 모두가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무쇠 팬 시즈닝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모두 다 각자의 방법과 각자의 이야기가 있..

재산세, 지방세 - 스마트 위택스로 편하게 납부하기

재산세 내는 김에 정리해 보는 각종 지방세 스마트 위택스로 편하게 납부하는 방법 지방세는 스마트 위택스(서울 제외) 지방세를 내는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 앱을 사용해서 세금을 납부하는 김에 스마트 위택 앱으로 집에서 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국세의 경우 홈택스 앱을 이용하면 되고, 재산세는 지방세이니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위택스에서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들 위택스 알리미 이용, 조회하기, 납부용 QR코드 위택스에서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앱에서 조회해서 납부하거나, 집으로 오는 우편물인 지로에 나와있는 납부용 QR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앱 내에서는 로그인하면 바로 위택스 알리미가 떠서 그걸로 납부하는 방법과 따로 조회를 해서 납부하는 방법이 있..

일상 2023.02.16

와인이 비싼 이유 - 와인은 진짜 세금 때문에 비싼 것일까

수입사가 주장하는 세금의 진실과 한국의 복잡한 유통구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인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왜 우리는 더 비싸게 구입할 수 밖에 없을까 와인 가격의 진실 와인을 즐겨 마시기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이 질문을 하지 않은 적이 없다. "왜 비쌀까?" "왜 다른 나라보다 한국이 유독 더 비쌀까?" "더 싸게 구입할 수는 없을까?" OECD국가 중 가장 비싼 와인물가 순위에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에 이어 당당히 3위에 자리한 대한민국 와인 물가를 보면 '차라리 와인을 마시지 말까..?' 하는 속마음도 생기곤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김샐지도 모르겠지만 와인 업계의 폭리와 돈잔치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대안이 없다. 차라리 모르고 마시는 게 속 편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알고는 마시자...

일상 2023.02.15

코 세척기와 식염수 - 분말로 저렴하고 편하게 식염수 만들기

코세척을 자주 하는데 매번 식염수 사 오기가 귀찮고, 먹는 소금으로 만들자니 어렵고, 국내에서 파는 분말이 너무 비싸서 쟁여놓고 사용하는 코세척 소금 예전부터 원래 비염이 있었다. 한방 이비인후과 + 코 세척 추천 나는 어릴 때부터 비염이 있었다 청소년기에는 뭘 몰라서 방치했고 20대에는 약 먹으며 버텼고 30대가 되어서야 적극적인 치료를 해서 그나마 지금은 살만해졌다. 그간 유명하다는 병원도 많이 찾아다녔고 한의원도 다니면서 침도 맞아봤는데 제일 눈에 띄게 효과가 좋았던 곳이 경희대학교 한방 이비인후과였다. 거기에서 약을 지어먹고, 침을 맞으면서 정말 그동안 고생했던게 어이없을 만큼 증상이 호전되었다. 그렇다고 아예 없어진 건 아닌데 적어도 지금은 불편함이 있을 때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바로 괜찮아지는 ..

구리시 옷 수선 잘하는 곳 - 리폼 공주

무엇이든 만들어주고 무엇이든 척척 고쳐주는 좋은 수선집이 있다. 수선할 옷이 너무나 많았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나도 모르겠다. 강제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너무나 많이 빠졌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꾸 아팠고 그동안 모아뒀던 하찮은 양의 근육마저도 다 없어져 버렸지만 내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여하튼 덕분에 최근에 입던 옷들은 너무 커져서 입을 수 없었다. 새로 사 입으려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사야 하는지 감도 안잡혔고 소재가 좋거나 마음에 드는 것이 많아 그냥 버리기엔 아까웠다. 그래서 결국 수선해서 입으려고 동네 수선집을 알아보았다. 좋은 수선집은 어디에... 괜찮은 수선집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수선집을 갈만한 사람들은 온라인에 ..

일상 2023.02.13

보건소 B형간염 예방접종 비용, 절차 - 구리시 보건소

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를 저렴한 가격에 맞고 싶어서 보건소에서 맞은 이야기. 구리시 보건소 위치, 주차 간염 항체가 없다 현 2030은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간염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이다. 그런데 지금 2030의 경우 어릴 때 해당백신이 필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언젠가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면서 A, B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함께 검사를 진행했었고 없음을 확인했다. 병원에서 A, B형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해도 된다고 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생각보다 깜짝 놀라게 비쌌다. 때문에 병원에서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불가능한 것만 주사를 맞았다. (보건소 상황은 지자체마다 다른데 구리시 보건소는 B형만 접종 가능) A형간염 예방접종은 ..

일상 2023.02.12

바이칸 디시 브러쉬 - 설거지 솔 바이칸 4237

오래 쓸 수 있고 좋은 성능을 가진, 마음에 드는 디시 브러시를 찾았다. 시작은 바이칸 청소 세트였다. 세트로 된 거 안 사도 됩니다. 원래 바이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청소 도구를 바꾼다면 바이칸을 쓸 것이라고 마음먹었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쓸데없이 세트를 구매했고, 안쓰는 솔이 생겼다. 어쩐지 길고 손잡이가 꺾여 있는게 일반 청소솔의 느낌이 아니긴 했다. 그래서 그냥 설거지용으로 쓰기로 했다. 바이칸 브러쉬 - 내게 맞는 브러쉬 찾기 바이칸 솔을 쓰고 싶긴 한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난감한 이들을 위한 글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아무 세트를 샀다. -종류가 많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바이칸을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 어떤 dhsmf1280.tistory.com ↑바이칸 솔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

인스탁스 미니 수리 - E 깜빡임, A/S 신청

오래된 인스탁스 미니 두 개가 모두 고장이 나서 택배로 수리 맡긴 이야기 인스탁스 미니 55i와 미니 25 2003년 출시 / 2013년 출시 오래된 인스탁스 미니가 두 개 있다. 둘 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구매했었다. 막연하게 10년도 더 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미니 55i는 2003년에, 미니 25 캐스키드슨 2013년에 출시되었다. 55i는 두 장을 연속촬영할 수 있는 셀프카메라 기능이 있는데 단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은 없다. 25 키스캐드슨은 미니 25의 전면 오른쪽에 캐스키드슨 특유의 꽃무늬와 로고가 그려져 있는데 한국에서만 판매했다고 한다. 둘 다 가격은 15만 원 선에 구입했던 것 같다. 처음에 55i를 사용했는데 어느 날부터 사진이 찍히지 않았다. 필름을 바꿔봐도 사진을 찍으면..

대류식 전기 난방기를 고민중이라면 - 밀 컨벡터 (컨벡션 히터) Mill 1500PT

외풍 있는 방이라서 고민하다가 구매했던 대류식 난방기 밀 컨벡터. 1년만에 정리해보는 장단점 잠깐 외풍 있는 방에 살았었다. 급하게 구매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이 제품은 원래 당장 살 계획이 없었다. 복도식 아파트 1층에 살 때에도 추워서 컨벡션 히터를 고려했었지만 그럭저럭 살만했고 온수 매트만으로도 버틸만했었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이사계획 후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엄마 집에 살면서 시작되었다. 우리 부부가 한 달을 살게 된 방은 계단식 아파트의 현관에서 가까운 방인데 20년 전 쯤 베란다 확장공사를 했던 방이다. 오래전에 날림공사를 한 것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그 집에서 가장 추운 곳이고 두꺼운 암막 커튼과 따수미 텐트로도 외풍을 막을 수가 없었다. 바닥은 따뜻해도 매일 밤새 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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