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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그레이터 - 마이크로 플레인

딱딱한 치즈를 포슬포슬하게 갈아서 올려 줄 성능 좋은 그레이터가 필요했다. 뭔가를 갈아내야 할 때 필요한 것 -그레이터의 필요성 우리 집은 파스타를 자주 해 먹고, 내 남편은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때문에 둘의 취향을 전부 다 반영한 파스타가 나올 수 없었다. 파마산이나 페코리노를 잔뜩 올리고 싶었던 나는 치즈 그레이터를 살 결심을 했다. 갈아내는 것에도 종류가 있다. 강판에 갈게 되면 재료가 으깨지거나 찢기면서 갈리는데 그레이터는 재료를 얇게 자르는 것처럼 갈게 된다. 어떤 종류의 날을 선택해야 할까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생각해 보자. 그레이터의 날은 종류가 많다. 이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는 어떤 결과물을 원하는가에 달려있다. 아주 고운 것부터 거친 것까지 입자의 거친 정도에 따라서 음식의 질감..

미국(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 계산, 절세, 신고 방법 총 정리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양도소득세를 고민해야 한다. 양도소득세 계산과 절세, 납부에 대한 이야기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두 가지만 기억하자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미국을 포함한 해외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면 매년 12월쯤 되면 양도소득세가 얼마나 나올지 계산을 해보게 된다.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두 가지 소득세만 기억하면 된다. 1. 양도소득세 주식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22%) 2. 배당소득세 보유한 주식의 배당 수익에 대한 세금(15.4%) 배당소득세는 증권사에서 원천징수를 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양도소득세는 투자자가 직접 신고하거나 증권사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부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그전에 본인이 내야 할 양도세액을 알 수 있다면 절세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

경제 2022.12.09

타이어 수리 - 할머니 불빵구, 근처 하남 맛집 어탕 칼국수

타이어에 뭔가 박혀서 타이어 수리의 성지라는 할머니 불빵구에서 수리하고 근처 어탕 칼국수 먹은 이야기 타이어에 뭔가 박혔다 운전석 뒷좌석 쪽 타이어에 못인지 나사인지 뭔가 박혀있는데 심상치 않아 보였다. 단단히 잘 박혔는지 공기압이 빠지진 않았다. 이걸 어쩌나 싶어서 우리 집 해결사에게 빨리 해결하자고 이야기했더니 불빵구라는 솔루션을 가져왔다. 불빵구는 무엇인가 펑크 난 타이어를 수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지렁이라고 불리는 씰을 넣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타이어를 분리해서 펑크 난 부분 내부에 고무 패치를 붙이고 열을 가해서 땜질을 하는 방식인 불빵구가 있다. 불빵구는 시간과 비용이 좀 들지만 한번 해놓으면 타이어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에..

일상 2022.12.07

제롤(Zeroll) 아이스크림 스쿱

무려 1935년부터 사랑받아온, MoMA에 전시되었던 아이스크림 스쿱 몇 가지 아이스크림 스쿱을 사용해봤으나.. -나의 아이스크림 스쿱 정착기 아이스크림 스쿱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형태가 몇 가지나 있을까. 아마 대부분 스프링이 달린 저렴한 그 제품을 떠올릴 것이다. 나도 그랬다. 첫 스쿱은 스프링이 달려있어서 스쿱에서 아이스크림을 떼어낼 때 편할 것 같아 보이는 그 제품이었다. 막상 사용해보니 그 제품은 생각보다 편리하지 않았고 고장도 자주 났다. 두 번째 스쿱은 스쿱을 세워둘 수 있고 스쿱에 묻어있는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디자인된 조셉조셉 제품이었다. 스쿱 헤드가 넓어서 많이 퍼질 것 같고 세워둘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으나 직접 사용해보니 스쿱은 세워둘 일이 없었다. 또 헤드가 두껍게 만..

분할매수 - 자신만의 분할매수 원칙 만들기

자신만의 분할매수 원칙을 만드는 것조차 막막한 분들을 위한 글 어떻게 해야 돈을 잃지 않을까 -분할매수에 대해 생각해 보자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을 따로 정해진 것이 없다. 어떤 사람은 지표를 보고, 어떤 사람은 차트를 보며, 어떤 사람은 그냥 무작정 투자하기도 한다. 때로는 지표나 차트 같은 근거를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들보다 무지성으로 매수하는 사람이 수익률이 더 높기도 하다. 누가 뭐라도 주식투자에 정석은 없다. 개인적으로 워런 버핏의 명언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것이다. 투자 제1원칙: 절대 돈을 잃지 마라. 투자 제2원칙: 첫 번째 규칙을 절대 잊지 마라. 대체 어떻게 해야 돈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그 답을 분할매수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분할매수도 사실 막연하긴 하다. 언제, 얼마나..

경제 2022.12.06

벤타 에어워셔 - 벤타 LW45와 관리

툭하면 인후염이 오는 내게 없어서는 안 될 가전인 벤타 에어워셔에 대한 이야기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는 사람이라면 -이비인후과 가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합시다. 나는 면역억제제를 사용 중이라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인후염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 잦은 병치레를 하면서 평소에 피곤하지 않도록 몸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환경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적절한 온습도 조절이 필수이기 때문에 우리 집에는 온습도계 다섯 개와 가습기 하나, 공기청정기 한 개와 에어워셔 하나, 순환을 위한 서큘레이터 두 개를 사용 중이다. 에어워셔인 벤타는 거의 가습기처럼 사용 중인데 한여름을 제외하고 적정 습도에 도달하지 못하는 계절이면 24시간 작동시킨다. 특히 밤에는 침..

휘슬러 압력솥 - 비타빗 프리미엄 S4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S4 구매와 사용기. 첫 세척과 현미밥 하기, 분해 세척. 각 압력별 재료와 요리 휘슬러 압력밥솥은 많은 종류가 있다. -내가 어떤 용도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 비타빗을 구매하기 전에 많은 검색을 했고 수많은 휘슬러의 압력솥을 보았다. 그 많은 밥솥들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공홈과 오픈마켓의 상세 페이지 내용을 토대로 내용을 정리해보았더니 결국은 몇 가지 기능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디자인만 달랐다.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는 게 이해는 되지만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날 일인가 싶기도 해서 나는 몇 가지 조건을 정해서 범위를 좁혀나갔다. 보통 내가 몇 인분의 밥을 하는가. 몇 단계의 압력을 원하는가. (어떤 요리들을 어떤 용량으로 할 것..

호스(Haws) 물뿌리개 - 헤리티지 캔(Heritage Can)

물뿌리개, 화분에 물 주는 도구, 물조리개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물 뿌리개를 26,300원 주고 산 이야기 전보다 좋은 것을 갖고 싶었다. -엠샤 후크샤 / 호스 헤리티지 캔 처음 집에 화분을 들였을 때에 다이소에서 샀던 물뿌리개가 있었다. 아주 일반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의 그 물뿌리개는 사용하는데 딱히 좋음도,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기에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사할 때 잃어버렸다. 도대체 어디로 간 건지 전혀 몰라서 할 수 없이 드립포트에 물을 채워 화분에 물을 주었다. 그랬더니 이번엔 드립포트에 흙이 묻어서 그냥 물뿌리개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충 사고 싶지 않았다. 다이소 꺼보다 좀 더 예쁘고, 좀 더 좋은 물건을 사서 잘. 아껴 쓰고 싶었다. 내가 결정한 물뿌리개..

써큘레이터 보네이도 - 장단점과 분해청소

5년 이상 보네이도 633을 여러 가지 이유로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다. 보네이도의 장단점과 청소관리 굳이 보네이도를 구입한 이유 -보네이도의 장점 그 해 여름은 정말 유난히도, 지독하게 더웠다. 가지고 있던 것은 스탠드 에어컨 한 대 뿐이어서 에어컨 바람을 멀리 보내기 위해 써큘레이터가 필요했다. 보네이도의 경우 70년 동안 써큘레이터를 만들어 온 회사로 633 모델의 경우 공기 이동 거리가 최대 23m까지 가고, 써큘레이터 기능에만 충실하면 괜찮다는 생각에 다른 기능이 없는 보네이도를 구입했다. 5년 이상 잘 사용해오고 있는데 여름 이외의 계절에도 공기 순환을 위해서, 빨래 건조를 위해서, 화장실 청소 후에 물기를 말리기 위해서 등등 언제나 열 일하는 중이다. 보네이도 청소는 좀 귀찮다. -보네이도의..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및 환급 가산금 청구서 작성 - 구비서류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및 환급가산금 청구서를 받은 김에 정리해보는 청구절차와 구비서류 청구서의 처리 절차 처음 농지보전 부담금을 내라고 해서 검색해보니 카드결제가 된다고 엄청 홍보했길래 그런 줄로만 알고 무작정 결제 시도했다가 카드 한도 때문에 결국 결제 승인이 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지로로 냈던 안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및 환급 가산금 청구서를 받았다. 서류를 훑어보니 내가 냈던 기금에 대한 환급금이 있으니 청구서를 작성해서 보내라는 말이었다. 시작일부터 종료일까지 0.000032 이율로 환급금이 책정되어 있었다. 적은 금액이라도 환급금이 있다니 기쁜 마음으로 빨리 작성해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구서의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내가 할 일은 청구서를 작성하고..

일상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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