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진 않지만 오래 쓰고 싶어서

평발 깔창 - 월터 워커 시다스 3FEET 쓰리핏 아웃도어

오늘_* 2023. 5.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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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인솔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기성품 기본 인솔 사서
사용해 본 이야기

 

 

 

 

기존에는 맞춤 인솔을 쓰고 있었다.

맞춤인솔이 맘에 들어서 기성품을 또 구입함


평발용 깔창을 큰돈 들여 맞추고 나서

사용한 지 벌써 3개월쯤 되었다.

그동안 진전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맞춤인솔 첫 교정을 하러 가서

상담을 받아보면 알게 되겠지 하고 믿고

무작정 맞춤인솔 넣은 신발 하나만 신고

생활해왔다. 그러던 중 안전화 신을 일이

생겼고 인솔 없이 안전화를 신었더니

발바닥 통증이 심해서 시다스에서

기성품 인솔을 하나 사서 넣기로 했다.

 

 

↓ 맞춤인솔 제작한 이야기는 여기

 

평발 깔창 - 월터워커 시다스 맞춤 인솔

월터워커 시다스 논현점에서 맞춤 인솔 제작한 이야기 타고난 발과 천천히 망가져온 발 인솔이 필요한 사람 남편이 평발이다. 하도 고충이 많아서 정보를 찾아보다가 선천적인 평발은 그리 많

dhsmf1280.tistory.com

 

 

 

 

 

 

 

시다스 기성품 인솔

시다스 인솔의 종류와 선택


시다스 기성품 인솔은 종류가 많다.

아치의 높이를 세 가지로 나누어 만든

3FEET 라인 / 3D 형태로 디자인되어서

밀착감을 제공해 운동시 도움을 주는 3D라인 / 

젤 소재를 이용해서 쿠션감과 충격 완화 효과를

극대화한 GEL / 맞춤과 기성품의 중간단계인

FLASHFIT이 있다.

골프나 스키, 러닝 등의 특정 운동을 위한

제품을 찾는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 중에서 고르게

될 것이고 일상용 3D/ 3FEET 중에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나의 경우 지난번 맞춤인솔을 제작할 때

맞춤 이외에 기성품을 사용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미리 물어봤었다.

그때 마스터님에게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거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3FEET

중에서 본인의 아치 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고

미드 높이늬 제품을 추천받았다.

 

이렇게 자기의 아치높이를 알고 있는 경우

3FEET중에서 선택하면 되지만 그게 아닐 경우

3D라인에서 모든 아치 타입으로 나온 제품 중

원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본인의 아치 높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따로

나와있지 않고 매장을 방문해서 전문가에게

확인받는 방법이 당연히 가장 정확하지만,

약한 평발의 경우 미드타입을 추천한다는

말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시다스 3FEET 아웃도어

맞춤인솔과의 비교


안전화에 넣을 거라서 3핏 제품중에서도

통기성이 좋게 나온 아웃도어 제품을 골랐다.

사이즈는 본인의 발 사이즈에 맞게 사면 되고,

원래 신발 안쪽에 있던 인솔과 맞게 새 인솔을

잘라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위에 있는 파란색이 맞춤인솔이고

아래있는 갈색이 3핏 아웃도어 인솔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두 개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이럴 거면 굳이 맞춤을 할 필요가 있나 싶었었다.

그러나 장시간 신어보니 많이 달랐다.

아치의 높이나 굴곡정도가 비슷해 보이지만

서포트 해주는 부분의 경도가 많이 다르다.

너무 당연하지만 맞춤이 발에 완전히 꼭 맞고

아치를 받쳐주는게 훨씬 단단하게 받쳐주어서

제기능을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기성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맞춤이 훨씬 잘 잡아준다는 의미이다.

 

3핏 아웃도어가 통기성이 잘 된다고 해서

안전화용으로 구입했던 것이지만 사실

통기성 면에서는 맞춤인솔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다고 한다. 인솔보다는

신발의 소재가 통기성에서는 더 중요할 것 같다.

어차피 3핏 일반과 3핏 아웃도어의 가격이

같으니 이 부분은 취향대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평발이라면 무조건 깔창을 추천

맞춤이 부담스럽다면 기성품 먼저 사용해 보시길.


맞춤깔창부터 했다가 기성품을 사서 써봤지만

확실히 맞춤이 훨씬 좋긴 좋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맞춤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기성품부터 사서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치, 발목, 무릎 모두가 안좋은 남편이

매일 맞춤인솔을 쓰다가 깔창을 안 넣은

안전화를 하루 신고 굉장히 힘들어했다.

그래서 기성품 인솔을 안전화에 넣고 나서

답은 깔창이었다면서 몸에 부담이 되는

것들이 확 줄었다고 이야기 했다.

인솔이 있을 때에는 아치를 받쳐주는 부분만

약간 아픈 정도이지만 전반적으로

몸 전체의 피로도가 감소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발이 피로하면 온몸이 피로한데 그걸 깔창이

일차적으로 줄여주니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빠르게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느낌인 것 같다.

 

평발인데 비용때문에 밪춤인솔을

고민하고 있다면 기성품 인솔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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