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틀어짐 깔창 - 월터 워커 시다스 3핏(3feet)

약간의 X자 다리와
골반 틀어짐 때문에
인솔 구매한 이야기.

 

 

 

골반이 틀어져있다.

골반 틀어짐과 약간의 X다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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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남편 평발 맞춤깔창을 하러 시다스에

갔을 때 나도 같이 사진을 찍어봤었다.

대단한 문제가 있진 않았지만 골반이 틀어져있었다.

나는 똑바로 서있다고 생각했지만

양 발의 위치가 달랐고 다리길이도 약간

차이가 있었다. 사실 평소에 불편하게 느꼈던

거라고는 약간의 허리와 무릎통증뿐이었고

X다리로 심미적인 면의 불만이 훨씬 컸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교정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최근 단순히

직업병이라고 생각했던 무릎의 통증이

이상하게 심해져서 열심히 찾아보니

그 원인이 휘어진 다리와 틀어진 골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건 병원에

내원해서 분석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집 근처에 마음에 드는 병원이나 교정하는 곳이

하나도 없기도 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깔창을 먼저

사용해 보기로 했다.

 

 

 

 

 

 

 

시다스 3feet 종류와 3핏 인솔 미드아치

종류와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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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내 아치가 어떤

높이인지 어떻게 아냐고 질문했었는데

직원분이 직접 타인의 발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높은 아치가 어떤 모습인지를 확인시켜 주셨다.

높은 아치는 정말 발 등부터 이미 높았고

내측 옆에서 보았을 때 굴곡이 심했다.

사진출처 - 월터워커 시다스 - Walter Walker SIDAS

 

 

맨 위부터 높은 아치 / 중간아치 / 낮은 아치이다.

대부분은 중간아치를 가진 경우가 많을 것 같지만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매장을 방문해서

전문가에게 확실하게 진단받는 방법을 추천한다.

 

*3핏에도 종류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제품은

가장 기본형인 3핏 인솔로 사계절, 데일리용으로

아치 곡선을 살려서 체압을 분산시켜서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3핏 런프로텍트는 중, 단거리 러닝용 제품으로

견고하고 탄탄하게 아치를 지지해 주고

러닝 시 발을 컨트롤하고 탁월한 쿠셔닝과

추진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3핏 슬림은 스니커즈나 컨버스 같은,

내부 공간이 좁고 타이트한 신발용 제품이다.

 

*3핏 액티브는 멀티 스포츠용으로 기본 제품

보다는 두께가 얇고 발 볼 쪽에 EVA소재가

덧대어져 있어서 좀 더 탄탄하게 움직임을

지지해 주어 여러 스포츠에 적합하다.

 

기본적으로 3핏 라인은 아치 높이에 따라서

하이 / 미드 / 로우가 있는데

각각 아치 서포트의 모양과 힐 쿠션의 모양이 다르다.

자신의 아치 높이에 맞추어서 결정하면 되고

내가 구입한 3핏 인솔 미드 타입은

아치 안쪽과 바깥쪽의 균형을 잡아주는 제품이다.

위쪽에서 바라볼 땐 이게 뭐 대단한 게 있나

싶게 생겼는데 옆쪽에서 살펴보니

생각보다 아치의 내측과 외측이 모두

탄탄하게 모양이 잡혀있다.

 

뒤꿈치 쪽에는 충격 흡수를 할 수 있도록

PU소재의 젤 패드가 있다.

 

 

 

 

 

 

 

인솔 착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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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 착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기존에 있던 신발에서 인솔을 꺼낸다.

 

시다스와 사이즈를 비교해 보고

시다스가 기존 인솔보다 크다면

기존 제품에 맞추어서 잘라주면 된다.

나는 두 개를 비교해 보니 큰 차이가 없어서

잘라내지 않고 그냥 사용했다.

 

새 인솔을 신발에 그냥 넣어주면 끝이다.

 

 

 

 

 

 

 

시다스 3feet 골반 틀어짐에 사용한 후기

장단점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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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걸 구매하기까지 엄청나게 검색을

많이 했었다. 무릎 통증에서부터 시작해서

X 다리로 넘어갔다가 그 원인으로 올라가다 보니

틀어진 골반에 대해 알아보다가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걸 하자 싶어서

깔창을 시도해 보게 되었다.

 

구매하고 지금까지 한 달 동안 매일 걷진

못하더라도 꽤 자주 걸었고, 한 번 걸을 때

8천보 이상씩 걸었다. 처음 걸었을 때에는

느낌이 정말 이상했다. 전혀 안 쓰던 근육들이

쓰이면서 이상한 곳에 통증이 생겼고

걷는 모양도 일자로, 똑바로 걸어졌다.

평소에 무릎이 스치듯이 걸었는데

그것 또한 없어졌다. 신기하긴 했지만

여기저기 아프고 힘든 게 4일 정도 갔다.

그 후로는 적응이 되어서인지 근육통은 없어지고

잘 걷게 되었는데, 역시 안 쓰던 근육이 계속

쓰여서 그런지 8천보 이상 걷고 나면 다음날

몸이 피곤한 건 아직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비싸게 주고 산 걸 여기저기 잘 써야지

싶어서 신발을 바꿔 신을 때마다 인솔 역시

하나 있는 시다스로 바꿔 넣어가며 신었다.

근데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 신발마다 달랐다.

브룩스에 끼웠을 때에는 정말 맞춤처럼

안정감 있게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이키 포스나 기타 다른 신발에 넣었을 때에는

그런 밀착감이 훨씬 덜했다. 그래서

이 인솔을 써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사람들은

혹시 신발과의 궁합이 맞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무래도 예쁘게 생긴

운동화보다는 정말 운동을 위한 운동화에

잘 맞는 느낌이다. 그래서 구매 계획이 있다면

평소에 자주 신는 신발을 신고 

매장에 가서 직접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이렇게 좀 신발을 가린다는 점과

세일을 해도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점이

단점 이긴 하지만, 확실히 발을 잘 잡아주니

바뀌는 것이 여러 가지 생긴다는 걸 느끼고 나서

나는 지금 이 인솔을 여기저기 엄청 추천하고 있다.

 

당장 이걸 쓴다고 틀어진 골반이 교정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인솔을 착용한 채로

걷다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돌아오면

인솔을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의

몸의 상태를 바로 체감하게 된다.

 

그렇다면 신발을 벗는 순간 다시

원래 습관대로 걸으면서 이 모든 게 의미 없는

일이 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생각보다 우리 몸은 기억력이 좋고,

밖에 나갈 일은 생각보다 많고,

밖에 나갈 일이 없다면 실내용 신발을 마련해

깔창을 끼워서 사용해도 괜찮기 때문이다.

(공홈에 실내용 제품도 판매하고 있음)

운동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바른 자세를

자주 인식시켜 주는 만큼 몸은 그걸 기억한다.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바른 자세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고 체형교정은 정말 쉽지 않다.

때문에 몸을 지지하는 첫 번째 단계인 발부터

신경 써주는 것도 꽤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발 자체에 문제가 없더라도

체형에 문제가 있는 모두에게 이 인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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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벤트 확인하시고 할인할 때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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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남편의 맞춤인솔 구매로 그때부터

계속 시다스 사이트를 지켜본 결과

의외로 최근 매달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할인을 해도 비싼 감이 있어서

꼭 할인할 때, 공홈에서 추천인 코드 넣어서

5천 원 적립금 받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기존에 이미 회원이라면 마이페이지에서

추천인 코드 입력이 가능하다.

 

**공홈에서 추천인 코드 ttotttt(모두 영문 소문자)

넣고 가입하시면 적립금 5천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발 맞춤인솔 3개월 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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