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상봉점에서
손질된 양갈비 구입 후
진공포장으로 소분한 이야기
소소한 파티를 위해서 양갈비를 샀다.
코스트코 양갈비
코스트코에서는 두 가지 부위의 양고기를
판매하는데, '프렌치 랙' 혹은 '램 랙'이라고
불리는. 뼈가 붙어있는 등심 부위와
뼈가 없는 양목심을 판매한다.
프렌치랙을 뼈 한 대씩 자른 것을 '램 찹'이라고
부르는데 코스트코에서는 통으로 판매할 때도
있고, 잘라진 것을 판매할 때도 있다.
보통 지점마다 다른가 하고 생각했는데
자주 가는 상봉점에서도 어떤 때에는
통으로 팔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잘라진
것으로 팔기도 한다.
양갈비는 오랜만에 구매한 품목인데
최근 가격이 오른 건지 단순히 한 번에 파는
양을 늘린 건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지난 12월 말에 구매했을 때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지출을 했다.
세줄씩 들어있었고, 뼈에 붙은 고기는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었다.
총 중량 : 2779g
100g당 가격 : 5,590원
총 금액 : 155,346원
코스트코 상봉점에서 구매.
진공포장으로 소분하기
위생백에 한번 더 넣어서 푸드세이버로 진공포장
냉장 양갈비어서 그런지 핏물이 있어서
바로 진공포장 백에 넣지 않고
한 단계 과정을 더 거치기로 했다.
소분할 양만큼 위생백에 넣고
바닥에는 키친타월을 접어서 깔아주었다.
위생백 윗부분을 잘 접어서 정돈하고
진공백에 넣어서 진공을 했다.
그랬더니 문제가 하나 생겼다.
위생백 길이가 길어서 윗부분을 접어서 넣었더니
비닐이 접힌 안쪽의 뼈 부분에는
진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생겼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윗부분의 남는
위생백 부분은 잘라내고 진공백에 넣었다.
안쪽 위생백 비닐의 긴 부분을 잘라내고
진공포장을 했더니 뼈 부분도 진공이 잘 되었다.
냉장 고기 진공포장은 이렇게.
키친타월 + 위생백 같이 이용하기
진공포장백은 재사용이 가능하다.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핏시가 있는 냉장 고기를 진공할 때에는
고기를 위생백에 한번 넣고
키친타월을 접어서 같이 넣어준다.
그렇게 하면 키친타월이 핏물을 흡수해서
진공포장을 원활하게 하고,
진공백 또한 재사용하기 편리해진다.
위생백을 진공백 안에 넣을 때에는
음식물의 길이에 맞게, 남는 윗부분은
잘라서 넣는 것이 진공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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