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전체적으로 잡아준다는
잠스트 무릎보호대 EK-5를
구매하게 된 이야기
발목과 무릎이 모두 좋지 않다.
굳이 잠스트를 구입하게 된 동기
아치가 무너져 후천적인 평발을 가진 남편이
족부 전문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권유받았었다.
그만큼 발목 안정성이 떨어지고 무릎 또한
좋지 않아서 통증 때문에 보호대를 늘 착용했다.
원래 쓰던 제품은 테이핑 기술이 들어있다는
제품으로 그렇게 엄청 싸지도 않았고
나름 인지도 있는 제품이었는데 매일매일
사용해서인지 어느새 수명을 다해서
새로운 제품이 필요했다.
사는 김에 제대로 잘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을
고르자 싶어서 찾아보니 NBA선수들도
사용한다는 잠스트가 눈에 띄었다.
체중이 좀 나가는 편이라서 얇고 편안한
제품보다는 적당하게 잘 잡아줄 수 있으면서도
일상에서 사용될 제품을 고민했고 그 결과
무릎 보호데 EK-5를 49,500원에 구입했다.
잠스트 무릎보호대 종류
잠스트 무릎보호대 종류와 EK-5구매 이유
잠스트의 무릎 보호대에는 RK, JK, ZK, EK,
필르미스타 시리즈가 있다.
RK는 러닝와 싸이클용, JK는 점프 스포츠용,
ZK는 격한 스포츠용, EK는 매일 사용이
가능한 제품군이다. 필스미스타는
가장 얇은 두께의 제품이다.
공식 수입처의 판매 상세페이지를 살펴보면
무릎 부위별로 어디를 우선적으로
서포트해주길 원하느냐에 따라서
좌우 서포트의 경우 JK를 추천하고 있다.
무릎 전체의 가벼운 서포트는 필르미스타와
EK시리즈를, 무릎 전체의 강한 서포트는
ZK시리즈를 추천하고 있다.
EK시리즈는 EK-1 / EK-3 / EK-5의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체결방식에 따라서
잡아주는 강도가 다르다.
매일 착용할 거지만 체중 때문에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EK-를 선택했다.
잠스트 무릎보호대 EK-5
착용 방법
박스를 열면 사용설명서와 제품이 들어있는데
설명서가 일본어로만 되어있는 점이 아쉽다.
물론 판매처에서 충분한 영상 자료를 제공하니
그 영상을 보고 따라서 해도 된다.
이 제품은 좌우 겸용으로 왼쪽 오른쪽이
따로 나누어진 제품이 나이며
아래 착용사진은 왼쪽 무릎이다.
다리를 곧게 펴고 무릎의 동그란 뼈의
위치를 보호대에 잘 맞춰준다.
가운데 스트랩을 먼저 붙이고
아래를 붙여주고, 맨 위를 붙여준다.
각각 적당한 압력이 느껴지도록
이 단계에서 세부 조정을 한다.
무릎 안쪽에 있는 긴 스트랩을 먼저 붙이고
바깥쪽을 나중에 붙여주고
상하로 당겨서 처짐을 방지하면 끝이다.
잠스트 부릎보호대 EK-5 사용 후기
사용 후 느낀점
무릎보호대 처음 착용시 어려웠던 부분이
어느 정도 압박할 것이냐를 경험을 통해서
알아낼 수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너무 꽉 조이게 되면 안두 시간쯤 있으면
벗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리고,
적당한 압박감으로 조이면 6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까지도 거뜬하기는 했다.
착용 시 판매 업체가 제공한 영상을 토대로
착용방법을 익혔는데 이 영상 가이드상에서는
앉아있는 상태에서 착용하게 되어있었다.
그렇다보기 무릎이 굽혀져 있는 상태에서
고정이 되는데 이때 고정을 너무 세게 하면
다리를 펴도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게 고정이 된다.
상품에 동봉된 설명서의 그림에는
서서 착용하게 되어있는데
이 부분도 결국은 본인에게 편한 자세와
강도를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이렇게 보호대의 적당한 압박 정도를
찾는 데까지 경험치가 좀 필요하다.
무릎 보호대를 사용하기 전에는
무릎이 시리는 형태의 아픔이 있었는데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그런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다.
적당한 강도로 잘 착용되었을 때에는
농구나 달리기 같은 격한 운동도 거뜬하며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다만 두께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옷에 따라서
옷 안쪽이 아니라 옷 위로 보호대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고, 옷 안쪽에 착용했을 경우
땀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세탁을 해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사용시 주의사항
- 취침시 사용하지 않는다.
-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이용한다.
- 장시간 사용 시 과도한 압박에 주의한다.
- 이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세탁기 사용시에는 벨크로를 붙여서 세탁하며 세탁망을 사용한다.
- 건조기에 넣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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