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뿌리개, 화분에 물 주는 도구, 물조리개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물 뿌리개를 26,300원 주고 산 이야기 전보다 좋은 것을 갖고 싶었다. -엠샤 후크샤 / 호스 헤리티지 캔 처음 집에 화분을 들였을 때에 다이소에서 샀던 물뿌리개가 있었다. 아주 일반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의 그 물뿌리개는 사용하는데 딱히 좋음도,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기에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사할 때 잃어버렸다. 도대체 어디로 간 건지 전혀 몰라서 할 수 없이 드립포트에 물을 채워 화분에 물을 주었다. 그랬더니 이번엔 드립포트에 흙이 묻어서 그냥 물뿌리개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충 사고 싶지 않았다. 다이소 꺼보다 좀 더 예쁘고, 좀 더 좋은 물건을 사서 잘. 아껴 쓰고 싶었다. 내가 결정한 물뿌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