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편한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쿠커가 갖고 싶었다. 면 삶을 때의 그 귀찮음 -인덕션이 쓰고 싶어지는 시간과 설거지 우리 집은 파스타를 자주 해 먹는다. 간단하고 맛있고 반찬도 필요 없으니까. 몇 년 전에 세일가에 혹해서 구매했던 파스타 냄비가 있는데 모양이 세로로 길어서 그런지 물 양은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 물을 끓이는 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파스타보다는 육수 내는데 더 적합할 것 같다. 이게 계속되다 보니 이제는 면 삶기 위해 물을 끓이는 그 시간이 너무 답답했고 쓸데없이 큰 설거지거리가 나오는 게 너무 싫어서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쿠커를 찾아봤다. 파스타 쿠커로 검색을 해보면 -많은 제품이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쿠커로 검색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