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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오래 쓰고 싶어서 24

나의 최애 가전 스타일러 - 스타일러 장단점과 청소관리

내가 좋아하는 가전 스타일러. 수년간 열심히 사용해 보고 쓰는 스타일러에 대한 모든 이야기 내가 스타일러를 구매한 이유 -오직 스팀 하나만 보고 고름 스타일러를 구매한 정확한 연도가 기억나진 않지만 당시 전면 도어가 검은색인 모델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지금이야 LG 오브젝트 라인에서 아주 멋진 디자인을 뽑아내고 있지만 내가 물건을 샀을 당시에는 가까이에서 보면 무늬도 있는 저 디자인마저 사치였다. 당시 연일 미세먼지 이슈로 시끄러웠던 때라 스팀살균 하나만 보고 제품을 덥석 구매했다. 물빨래를 자주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데 기계가 안전하게 스팀살균을 해준다니 이건 나에게 혁신이었다. 그때에는 삼성 에어 드레서가 나오기 전이었는데, 만약 그때 에어 드레서가 있었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가죽 재킷 관리 - 스타일러 ThinQ앱 모피/가죽 관리, 가죽 클리너

좋아하는 가죽 재킷을 스타일러와 가죽 클리너로 잘 관리하기. 모피/가죽관리와 보관 모드 가죽 재킷은 한때 누군가의 피부였다.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하면 관리가 보인다. 이 부분에서 윤리적인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전 구입한 제품이 있다면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잘 쓰고 새로운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 계속되는 소비보다는 분명 환경에 이로울 것이다. 가죽제품은 한때 어떤 동물의 피부였다. 섬뜩하지만 사실이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가공된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가죽재킷 관리를 위해 두 가지를 특히 신경 쓰는데 습기 관리와 보호제 사용이다. 1. 습기 관리 먼저 습기 관리를 위해 입고 나면 항상 스타일러를 사용한다. 스타일러를 원격제어 설정한 후 앱에서 모피..

헤이(HAY) 벽시계 - 아날로그(Analog)

벽 시계를 하나 샀다. 그동안 무브먼트를 교체해가며 썼던, 좋아했던 시계를 처분하며 벽시계를 구매하기 위한 여정 -오늘도 역시나 손품팔기 내게 물건을 구매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고 큰 일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의 범위설정을 계획을 잘 세워서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이 예산은 한정적이고 그 안에서 최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적당한 물건이 있는지 정말 열심히 훑어보았다. 멋지다고 생각되는 시계들은 하나같이 백만 원을 훌쩍 넘겼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은 삼십만 원을 넘겼다. 그래서 시계가 내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보기 시작했다. 내게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기도 하지만 하나의 오브제에 가까웠다. 시계가 가전의..

러그 관리

그림과 색감이 인상적이었던 러그. 그 색감을 살리고 싶어서 내가 사용하는 관리 방법. 러그 관리에 대한 고민 - 어떻게 해야 처음의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까. 언제나 우리 집 소파 앞에 놓여있는 러그. 구매할 당시 그림도 색감도 마음에 들어서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그냥 사 왔다. 생각보다 러그는 빨리 더러워졌고 나는 고민에 빠졌다. ​ 청소기만으로 청소를 하니 러그의 색은 점점 처음과 달라졌다. 세탁을 맡기자니 제품 가격보다 세탁비가 더 나올 것 같았다. 러그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 스팀을 이용해 보자 검색해 보니 사람들이 굵은소금, 베이킹소다로 청소한다길래 나도 따라 해봤다. 깨끗해지긴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자주 하지 못할 것 같았다. ​ 그렇게 고민 끝에 내가 찾은 방법은 스팀이었다.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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